와구와구

선유도 횟집 - 가빈이네횟집

J_Rosa 2023. 5. 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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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횟집이 있는 라인에 굉장히 많은 가게가 있다.

사실 선유도를 벗어나 군산에 있는 횟집에 가서 점심을 해결하고싶었는데
선유도를 나가려면 40분정도가 걸리는데 그럼 또 번거로우니까 그냥 저기서 끼니를 해결하기로했다.

많은 가게 중 저 횟집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횟집은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갈 수가 없거나
가게가 너무 낡았거나
바깥에 있는 파라솔에서 먹어야하거나 했는데
저 가빈이네횟집은 사람도 적당히 있었고 실내 공간도 있었고 적당히 깔끔했다.

 

가게 바깥에는 사장님이 바로 회를 썰고계셨다

메뉴

이 가게의 두드러지는 장점은 바로
치즈돈까스를 판다는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횟집을 방문하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회를 먹지않는 아이는 돈까스를 주면 99.9% 좋아하니까.

우리는 모듬회 3인을 시키고 치즈돈까스를 하나 시켰다.

기본찬

사실 난 해산물을 즐기지않는다.
꼬막도 삶은 꼬막을 더 좋아한다.
위 음식들은 모조리 엄마의 뱃속에 들어갔다.

그런데 회는 정말 맛있었다.
통통하고 식감이 탱글하게 살아있었다.
역시 바닷가 횟집은 실패할 수가 없다.

매운탕도 나왔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다.

처음에 치즈돈까스 모양이 정갈히 예뻤는데 먹는와중에 사진찍는게 생각나서 급히 찍었다.

치즈돈까스는 우리 집 돼지가 다 먹었다.

우리 집 돼지는 바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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