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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간호 인력을 운용하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다
팀간호, 펑셔널 간호인데
학생간호사에게는 낯선 개념이다.
팀간호란
마이페이션트 (my patient) 개념과 가깝다
A 환자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걸 담당하는것이다.
차팅, 액팅을 포함해 검사보내기, 컴플레인 해결하기, 주사주기 등을 말한다.
좀 규모가 있는 큰 병원들은 대부분 팀간호를 하고있다.
내가 다녔던 병원은 간호사 1명에 15명의 환자를 봤는데
이를 1:15라고 한다.
일이 정말 많고, 고되고, 정신도 박터진다.
펑셔널은
차팅하는사람 따로, 액팅하는사람 따로 두는걸 말한다.
차팅: 컴퓨터를 붙잡고 씨름하는것.
간호기록을 넣거나 노티를 한다.
액팅: 몸으로 일하다 오는것.
주사를 주고 혈압재고 PO를 돌린다.
차지 1명, 액팅 1명
차지 2명, 액팅 2명 이런식으로 근무를 보는것을 펑셔널이라고한다.
하지만 일하다보면 이런말이 있지
"팀간호지만 펑셔널처럼 일해 ㅠㅠ"
간호사회에 물든자만 이 말을 이해할 수 있다.
병동 하나에 2개의 팀이 있다고 치면
오늘의 난 A팀이다
하지만 B팀 올드가 날 부려먹을때 쓰는말이다
-> 팀간호지만 펑셔널처럼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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