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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플이란?
amp / 앰플 이라고 한다
저렇게 조그만 유리병? 에 담겨있고
저 모가지를 따서 주사기로 약을 꺼내면 된다
저게 기본적으로 유리이다보니
조심하지 않으면 손이 베이거나
유리조각이 손에 박힐 수 있다.
앰플은 기본적으로
앰플 목에 띠 부분이 부러지도록 되어있는데
점이 찍힌 부분을 바깥쪽으로 하고
똑 떼어내면 된다
제일 베스트는 알콜솜을 쥐고 따면 유리가 솜에 붙어서
베일 염려가 없지만
알콜솜으로 따기엔 귀찮고 바쁘다.
앰플 따개 라고 이런식의 제품이 있긴한데
일하면서 쓰는사람은 한명도 못봤다.
맨손으로 안 베이고 잘 따는법은
띠 근처를 묵직하게 잡고
손가락의 힘이 아닌 손목의 힘으로 따는것이다.
그럼 유리가 덜 튄다.
이렇게 고수가 되면 작은 앰플 뿐 아니라
10ml의 대용량 앰플도 딸 수 있게된다.
10ml 앰플을 딸 때에는
나약한 마음을 먹으면 안된다.
손목에 힘을주고
똑! 하는 느낌으로 앰플을 따야한다.
가위로 내려쳐서 앰플을 따는경우가 있는데
유리조각이 더 잘 튀어 웬만하면 지양해야한다.
그리고 도구에 의존하지말고 스스로를 단련해야한다.
내가 본 앰플따기의 초고수는
10ml 앰플을 양손에 하나씩 쥐고
한손으로 똑! 똑! 하고 뗐던 사람이었다.
이 사람은 일하기 엄청 귀찮아하고 떠넘기기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바쁜 상황이 되자 이런 기술을 발휘했다.
은둔고수의 느낌.
우리 모두 바쁜 상황이 오면
양손에 하나씩은 무리더라도
손을 보호해가며 스마트하게 일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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